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여객선과 도선의 안전운항을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지난 3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여객선과 도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기간 동안 부산에서 거제와 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과 도선의 예상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7백여명이 늘어난 3만5천7백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선급, 해운조합 등이 참가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 여객선과 도선의 구명장비와 소화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 음주 운항자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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