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20,208필지), 2005년 보다 21.7% 줄어
2006년 토지거래가 2005년에 비해 2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거제시에 따르면 2005년 토지거래 2만2백8필지에서 2006년 1만5천8백14필지로 4천3백94필지 줄어 21.7% 감소율을 보였다.
전체 거래 가운데 거제시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의 토지거래도 2005년 6천4백3건에서 2006년 5천7백5건으로 6백98건 10.9% 감소했다.
분기별로 2005년과 2006년 토지거래를 비교하면 2005년 1/4분기 3천7백77필지(면적 5백6만5천㎡)에서 2006년은 3천5백41필지(면적 3백40만5천㎡)로 6.3% 줄었다.
2005년 2/4분기 6천2백3필지(면적 6백26만8천㎡)에서 2006년 4천3백39필지(4백49만㎡)로 30.1%, 5천5백68필지(6백38만4천㎡)에서 3천8백54필지(3백47만㎡)로 30.8%, 4/4분기 4천6백60필지(7백77만9천㎡)에서 4천80필지(5백20만1천㎡)로 12.5% 줄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토지거래 감소는 8·31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2006년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취·등록세 및 양도소득세 등의 과세기준을 기준시가(과표)에서 실거래가액으로 과세하는 등 계속적인 부동산 투기억제 대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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