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은 거제시 퇴직 공무원인 이승철씨가 강의를 맡아 청소년이 지켜야할 예절,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존경, 친구와의 우정 등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점점 단절돼 가는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가정의 소중함을 이야기들을 통해 교훈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성교육 강의를 들은 설재혁 학생은 "평소의 도덕수업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기대 이상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목초교는 효행교육과 시설방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7월에는 친구의 날 맞이 행사를 통해 친구를 배려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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