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새벽 12시 10분께 신현읍 장평리 새거제주유소 앞 도로에서 세피아 승용차(운전자 하모씨·35·부산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1차로에 서있던 것을 뒤따라오던 리베로 화물차(운전자 문모씨·55·거제면)와 라세티 승용차(운전자 김모씨·22·신현읍), 엑티언 승용차(운전자 박모씨·여·23·진주시), 세라토 승용차(운전자 윤모씨·26·거제면)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7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던 하씨가 과속으로 커브길에 진입하다 운전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각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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