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원어민 강사·토플 자격증 갖춘 보육 교사들로 구성
나이·실력 따라 6단계 커리큘럼 적용…특별한 교재 사용 '눈길'
김승도 원장 "감성교육 중요, 체육 등 사고 5대 영역 고루 교육"

그중에서도 차별화된 영어교육 시스템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영어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지난 3월 문을 연 아주동 반튼스쿨이다. 반튼스쿨은 강남 대치동에 본원을 두고 있는 영어교육시설로 원내 모든 일상생활과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몰입교육 실시하는 영어전문 프랜차이즈다.
지난 8일 만난 반튼스쿨 김승도 원장은 "명문대 출신의 원어민 교사와 토플 자격증을 갖춘 한국 강사가 구성돼 있다. Phonics, Course-book 등 나이와 영어 실력에 따라 6단계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영어 몰입교육은 물론 창의력, 사고력, 감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준비, 완전교육-전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다른 학원의 경우 보육 기능을 중점에 두고 '영어교실반' 등을 따로 운영, 영어교육을 일부 첨가하는 방식이지만 반튼스쿨은 다르다.
보육 교사들 역시 토플 자격증을 갖춘 인재들만을 채용하고 있으며 반튼 스쿨에 있는 모든 시간 생활밀착형 온종일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로 수업시간을 두고 영어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반튼스쿨에 머무르는 모든 시간동안 영어로 먹고 말하고 듣는 식이다. 머리로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레 영어가 스며드는 것이다.

영어조기교육의 열풍에 발맞춰 너도 나도 일찍부터 조기영어교육 세계에 들어서지만 제대로 된 영어교육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의사소통 중심의 몰입교육이 필요한데 일반 '영어교실반' 운영으로는 정상적으로 몰입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 반튼스쿨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바로 그 영어몰입교육이 가능하다"고 김원장은 설명했다.
현재 반튼스쿨은 4세반 및 5-7세반으로 운영 중이다. 원어민 교사 2명과 한국인 교사 4명과 함께 외부 강사들이 투입돼 수업을 하고 있다. 외부 강사들은 논술, 음악, 미술, 레고,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장급 이상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반튼스쿨만의 차별화 된 교육 시스템은 고등학교 영어 교사 출신인 김승도 원장의 교육 철학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김승도 원장은 반튼스쿨의 대상인 4-7세 아동들에게 감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어 교육을 중심에 두고 체육, 미술, 수리 등 사고의 5대 영역이 고루 발달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7일 방문한 반튼 스쿨은 독립적인 공간 분리가 인상적인 모습. 각층을 분리해 테마식 수업이 가능하게 했으며 쿠킹교실, 체육관, 미니 영화관 시설을 갖춰 수업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수업환경을 완비하고 있었다.

직수입을 통해 미국에서 공수한 펀투플레이 프로그램은 반튼스쿨이 아닌 다른 어느 곳에서도 접할 수 없다고 김원장은 귀뜸했다.
최고의 강사진들과 첨단화된 시스템을 두루 갖춘 반튼스쿨이 거제 아동 영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문을 연 반튼스쿨은 아주초등학교 맞은편에 건평 300평 규모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교실 10개, 체육관, 식당, 컴퓨터실,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즐거운 반튼이 되어 주세요.국제적인 아이들이 탄생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