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2011 건강한 여름나기 돌입…삼성, 혹서기 대비 다양한 지원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이 본격 무더위에 대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시작했다.

한방삼계탕, 한방갈비찜 등 고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주 3회 이상 제공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수박, 자두 등 제철 과일을 함께 제공, 더위에 지친 사우들의 입맛을 돋우며 필요 영양소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작업장 곳곳에 제빙기 70대와 냉온정수기 388대가 설치됐고 선박 밀폐공간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 넣어주는 대형 냉방 장비인 스팟쿨러 총 253대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조끼형 '에어자켓', 자외선 차단을 위한 파라솔, 차광막 등 도 현장 곳곳에 설치, 혹서기를 대비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정수기 410여대가 설치됐고 현장 화장실과 샤워장에도 270여대의 에어컨을 새로 설치,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체력보강 차원에서 한방갈비탕, 장어구이 등 보양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냉동 생수, 미숫가루, 수정과 등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