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184차 안전점검의 날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코자 실시된 캠페인에는 건설방재과, 고현동, 거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지역자율방재단,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오기 전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물놀이 안전수칙·심폐소생술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물놀이를 당부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식사 및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입수 전 심장에서부터 먼 부분부터(다리·팔·얼굴·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가기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물 밖으로 나와 휴식 취하기 △물놀이 시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에서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면서 "특히 사고가 발생했더라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 지역 15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안전시설물 점검과 해안가 순찰 및 구조·구급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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