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2월1일 이마미아고, 고베철강소 등 시찰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진재곤)가 특성화 사업 접목을 위해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특성화 사업단 11명의 교사와 주지홍 도교육청 장학사, 이태재 특성화사업단 고문 등 13명이 지난 1월29일-2월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성화 사업단은 일본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연계교육의 실태, 실습실 운영 및 학생실습현황, 방과 후 학교 운영, 노사관계, 기업과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또 선진문화를 도입, 특성화 사업 접목을 위해 오사카부립 이마미아(今官) 공업고등학교, 미츠비시 자동차, 고베철강소 등을 시찰했다.
진재곤 교장은 거제공고와 이마미아공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산학연계 교육 실시 현황 ▲실습실 운영 및 학생실습 현황 ▲방과 후 학교 운영 ▲기자재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 미츠비시 자동차와 고베 철강소에서 신노사관계 정립, 기업과 환경보존의 양면성에서 기업체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기업가의 책임, 자동화 시설에 따른 생산력 향상 등에 대해 질문을 했다.
진 교장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이마미아공고의 학교교육과정과 학생실습에 대한 벤치마킹 뿐만 아니라 실습기자재 및 산학연계에 대한 비교견학을 통해 거제공고의 위상을 직접 확인,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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