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전초등학교(교장 이희규) 4·5학년 135명의 학생들은 지난 7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아 '판화의 향연' 전시회를 관람했다.
경남 도립 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최근 들어 국제 미술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 미술의 저력을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현대 미술계의 거장 웨민준 작가의 특별전이다.
학생들은 목판화, 석판화, 애칭, 메조틴트, 공판화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며 판화의 여러 종류와 기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판화의 향연 관람은 문화 예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술의 종류와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