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는 지난 4일 청소년 참여인권교육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차정미 경장을 초청해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폭력, 범죄, 자살, 가출 등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그 폐해와 대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차 경장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인권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인권도 소중히 지켜나가고자 하는 것이 참다운 인권의 실현"이라면서 청소년들 스스로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생활에 가까이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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