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초등학교(교장 김대)는 지난 9일 통영시 평림동에 소재한 해양특성화캠프 거북선야영장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가졌다.
희망키움 학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패밀리 데이는 평소 지역적 특성과 시간상의 제약으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활동을 가족과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문화적 격차해소와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패밀리 데이 활동은 여름을 맞아 재미있는 해양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랑인 아름다운 바다를 몸으로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천영규 학부모는 "색다른 바다활동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딸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든 시간이라 오래 기억될 것 같다"면서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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