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옥영숙)는 지난 9일 제16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부부가 함께하는 가사문화와 부부평등의식을 확산시키고 자녀들에게 남녀평등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6회 남편요리대회 및 평등가족한마당'을 거제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요리대회는 김밥만들기와 과일깍기로 진행됐다. 심사는 가사상식 O.X퀴즈 10점, 가족화목도 10점, 맛·솜씨·장식·위생 80점 등 100점 만점으로 진행됐고 심사는 황영숙 거제요리학원장과 최경숙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옥영숙 센터장은 "남편의 가사참여가 도와주는 의미가 아닌 당연한 몫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가정에서부터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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