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시책사업 공모 선정, 2014년까지 25억 투입


칠천도가 '잊혀지지 않는 기억'의 섬으로 조성된다.
하청면 칠천도가 행전안전부가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 시책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것.
칠천도는 임진왜란 격전지인 역사의 섬으로 옥포대첩, 칠천량 해전 등과 관련된 현장이라는 점을 부각, 시가 공모에 응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칠천도에 칠천량 해전공원을 중심으로 해안산책로(1km)와 역사탐방 거님 길(13.5km), 해안 숲 역사길(3km), 바다갈림길, 오토캠핑장, 해안캠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송포와 옥계마을에는 갯벌, 독살 체험장 등 어촌체험장이 꾸려진다. '짚라인' 시설과 탐방자전거 대여, 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장 등을 운영, 주민소득증대 및 고용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20억, 지방비 5억 등 총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고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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