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개 단속반 편성…6개 지역 점검
거제시가 고질병인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해결을 위해 음식ㆍ숙박업소에 대한 지도ㆍ단속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단속반을 편성, 6개 지역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마다 지도ㆍ단속을 실시한다. 화요일은 지도와 점검 위주로, 금요일에는 화요일 점검 시 일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잘못된 식품접객 문화를 개선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불친절과 바가지요금에 관한 민원이 접수되면, 바로 출장 현장을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불친절, 바가지요금, 식품의 취급 기준 준수, 청결 상태, 위생모 착용, 무신고 및 영업장 외 영업행위, 호객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건강진단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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