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스템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새로운 시스템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 거제신문
  • 승인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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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체결

거제백병원(이사장 백용기)은 지난 12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관계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용기 백병원 이사장과 구미숙 부이사장, 차충량 신임 백병원장, 정선열 행정원장 등 백병원 관계자와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형중 부원장, 김형곤 건강증진센터장, 진동규 진료협력센터장, 김지홍 기획부실장 등이 참석했다.

백용기 이사장은 "기독교 정신을 모태로 시작된 양 병원의 협력병원 협약식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형식적인 협약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양 병원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 진료의뢰, 최신의 의학정보 교류에 힘써 거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충량 신임 백병원장은 "응급·심혈관계질환 치료분야 전국 1위인 강남세브란스 병원과 실질적인 상호 진료협력시스템을 통해 백병원을 방문하는 응급 및 중증내원환자의 진료와 치료분야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수준 높은 의료진 수급과 각종 의료·질병 등의 최신정보교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솔루션으로 거점지역에 원격진료를 추진해 가장 빠른 치료의 방법을 제시하겠다"며 "이러한 모든 진료시스템은 필요가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상호 협력병원 협약을 맺은 오늘을 계기로 발전과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병원은 서울, 부산, 경남의 유수병원과 협력병원을 체결해 지역 거점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진료의뢰, 최신 의학정보 및 기술·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정보화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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