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갈고 닦은 열정·끼 마음껏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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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신문
  • 승인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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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거제여성페스티벌 '성황'

계룡사 동백합창단 대상 영예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여 은상을 수상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신짜오팀.

제4회 도전! 거제여성페스티벌이 지난 1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사)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단체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시정발전에 공이 큰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패 수여 및 녹색생활실천 선언문이 낭독됐다.

2부 행사는 장승포농협주부대학의 웰빙댄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의 영광은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준 계룡사 동백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감동을 준 거제면주민자치센터 노인건강체조팀이 받았다.

은상은 베트남의 전통춤으로 많은 박수를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신짜오팀과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보여준 전통예술단이, 인기상은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웃음을 준 거제시 간호사회 앤젤포스팀에게 주어졌다.

최경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습하고 다듬어 온 여성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여성의 정체성과 자신감을 충전해 가정에는 활력소가 되고,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화합과 안정의 버팀목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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