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상위부서 담당주사 18명이 참석, 자체 재원 마련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139억원에 달하는 세외수입 체납액의 사유를 분석, 하반기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석기 부시장은 "안정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세외수입 체납액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교통관련 과태료의 일제정리를 위해 교통체납정리팀을 신설하고, 행정경험이 많은 6급 4명을 배치해 재산·급여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지난해 체납액 10억원을 정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 하반기에는 급여·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재산 압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처분을 의뢰하는 등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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