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정의 손길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올 겨울은 유난히 따스하다.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성도)는 지난해 12월29일, 불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달 2일에는 재거호남향우회(회장 백종철)가 1백7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같은 날, 해병전우회(회장 박명철)는 10㎏들이 양곡 50포를 기탁해 왔다.
또 지난달 8일에는 코오롱 LPG정비소(대표 김주현) 직원들이 양곡 20㎏들이 7포와 10㎏ 4포 라면 3박스 화장지 1세트를, 10일에는 하이마트 고현점(대표 선종구)에서 동전을 모아 14만1천4백50원을, 12일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70대 노인이 25㎏들이 양곡 4포를, 16일에는 고현 상조회(회장 박정연)가 3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과에 기탁했다.
이 밖에도 29일에는 (주)신도(대표 남성진)에서 5백만2천원을, 삼성중공업(주)는 사랑의 열매 판매금 1천6백88만5천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온 시민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접수된 성금,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지역 내 어려운 세대들에 골고루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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