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제지역위, 총선대비 박차
민주당 거제지역위, 총선대비 박차
  • 거제신문
  • 승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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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통해 후보 선정...단일후보로 승리 기대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내년 총선 승리와 대선 정권창출을 위한 조직 정비에 들어가는 등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성원 위원장, 임석준 상무위원 등 지역위원회 체제를 갖춘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대의원,당원확보 등 기존 당 조직의 복구에 현재 한창이다.

지난 5월에는 15명의 운영위원들이 모여 내년총선에서는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야한다는 것과 민주당 후보로의 단일화 쟁취를 위해 노력한다는 등의 결의를 했다.

이어 6월에는 사천에서 경남도당이 주최한 총선 출마자 워크샵에도 예정자들이 참석하는 등 내년 총선을 대비한 본격적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원 위원장은 "경남도당이 김해 다음으로 중요시 하고 있는 곳이 거제다. 내년말 대선도 있고 하니 정권창출차원에서도 거제의 승리는 중요하다. 야권은 대통합 정당으로 가든지 그렇지 않더라도 무조건 단일후보를 내야한다.시대적 명분이요, 과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제지역 민주당 책임자로서 민주당의 승리, 민주당 후보로의 단일화는 중요하다. 8월 안으로 100명 대의원을 조직하고 8,000여 옛 열린우리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당 조직을 복원하는 등 거제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추석을 전후해 당내 경선후보를 선정하고 경선을 통해 조기에 민주당 후보를 자체 선정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차원에서 진행되고있는 야권 통합 방식에 따라 다소는 유동적일 수 있지만 기본적 전제는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이 함께 선출한 야권 단일후보와 한나라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 크게 3파전으로 내년 총선구도가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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