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변호사는 "거제시 전체 유권자 총수를 17만명으로 산정하고 내년 총선의 예상 투표율 을 60%로 볼 때, 자원봉사자 2,000명의 의미는 2012년 거제시 총선 예상 투표자수 10만2,000명의 약 2%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진 변호사는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등록자들은 단순한 수동적인 지지자가 아니라 선거운동 기간 중 실제적인 구전 홍보와 선거운동을 약속한 사람들"이라면서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거운동의 능동적인 주체라는 점에서 큰 활약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에 의한 선거운동은 대한민국 선거문화의 혁명과 새로운 형태의 국민주권운동으로까지 평가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자 등록자수가 5,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현행 선거법상의 틈새를 활용한 이색적이지만 바람직한 선거운동 방법으로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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