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명동·남부 탑포 일대, 새롭게 태어난다
연초 명동·남부 탑포 일대, 새롭게 태어난다
  • 거제신문
  • 승인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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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 의원, 기획재정부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내년 예산 반영 합의

윤영 국회의원은 연초면 명동과 남부면 탑포 일대가 농림수산식품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지역으로 확정돼 총 10억9,300만원의 광역지역발전특별 예산이 내년에 투입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명동권역에 반영되는 예산은 5억5,500만원, 탑포권역은 5억3,800만원이다.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 기반확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명동권역(연초면 명동·다공·덕치·천곡·이목리 일원)은 2016년까지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목적회관건립, 도로정비, 수변공원조성, 대금산 진달래숲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탑포권역(남부면 탑포·저구리 일원)은 2016년까지 총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문자센터 건립, 해안탐방로 조성, 어촌테마거리 조성, 곰솔생태공원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윤 의원은 “연초면 명동 인근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인 연초댐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지역발전 저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내년 권역단지 종합정비사업 예산 확보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개발은 물론 주민소득향상 및 삶의 편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정된 명동과 탑포 지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경우,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예산확보가 확정적”이라면서도 “현재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내년 예산의 조정·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회승인으로 최종 확정이 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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