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영어캠프는 효율적인 학습활동을 위해 영어 레벨테스트를 거쳐 15명 한 학급으로 구성했다. 또 2주간의 프로그램을 학생 활동 위주로 구성해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한 동기유발과 문장완성하기 활동, Cooking Day와 Sports Day를 통한 동료 간 영어 의사소통 활성화, Treasure Hunting을 통한 문장해독과 단어학습 등을 체험했다.
거제 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실제적인 영어사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실시되고 있다.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고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이민서 학생은 “지루한 공부가 아닌 손과 발을 움직이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활동을 영어를 통해 하다보니 영어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지은 학생은 “수업시간보다 적은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니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영어를 단지 책으로 배우고 단어를 암기하는 공부가 아닌 직접적인 활동을 통해 경험하는 것은 언어뿐 아니라 영미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어학습에 대한 통합적 학습동기 배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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