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락 제27대 거제세관장 취임
박윤락 제27대 거제세관장 취임
  • 거제신문
  • 승인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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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지원 및 공정무역질서 확립 당부

대구세관 통관지원과장으로 근무하던 박윤락 서기관(55)이 8일 제27대 거제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조재규 전 세관장(55)은 지난달 25일자로 부산세관 감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세관장은 경제기획원, 재정기획부 등에서 기획예산 업무를 주로 수행하였으며, 2002년 관세청으로 전입해 포항세관, 천안세관, 관세청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7년부터 대구세관에서 세관운영과장, 통관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날로 발전하는 거제지역의 세관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세관 본연의 임무인 재정수입 확보와 적정한 수출입통관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활동과 국민건강ㆍ사회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인 업무지식 함양과 더불어 인화단결과 친절서비스 정신의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좀 더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업무를 통해 거제세관의 조선산업관련 지원업무가 다른 세관의 모범이 되고, 세관업무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세관장은 경북 군위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인 오태숙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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