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김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국가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 배양,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전시전환절차 훈련 실시, 민관군 통합방위 태세 확립, 시민 안전과 밀접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거제대대를 비롯 유관기관, 공무원 및 시민 등 62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도상연습, 전시 주요현안 토의 및 실제훈련, 안보강연회 개최, 군장비 전시회, 전투식량ㆍ주먹밥 시식회, 헌혈운동, 위기관리체험 실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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