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2억 투입 2,250대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정착 주력
경남교육청이 도내 전 학교에 CCTV를 설치한다. 또 노후화되고 해상도가 낮은 CCTV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해 도내 전 학교에 CCTV 설치할 수 있도록 총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현재 도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144개교, 중학교 118개교, 고등학교 36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300개교가 대상이다.
지원 기준은 50명 미만 학교는 3대, 50명 이상~100명 미만 학교 5대, 100명 이상~300명 미만 6대, 300명 이상~600명 미만 7대, 600명 이상~800명 미만 8대, 800명 이상~1,000명 미만 9대 등이다.
또 CCTV를 설치했지만 갯수가 부족한 초등학교 123개교, 중학교 25개교, 고등학교 20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169개교에 384대를 설치·지원해 안전한 학교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7년 이전 설치해 노후화되거나 해상도가 낮은 72개교(초등학교 32교, 중학교 17교, 고등학교 22교, 특수학교 1교) 433대의 CCTV를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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