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기타학력인정자 등은 현 주소지 관할 교육청서 접수
2012학년도 대학 수능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9월8일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실시된다.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는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할 수 있다.
졸업자 가운데 동일 시험지구 내 출신학교 소재 시험장 지역과 현재 주소지의 시험장지역이 달라 현재 주소지의 시험장지역 학교에서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특히 장기입원 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응시를 희망(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선택)하는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사진 2장 등이고 해당자에 한해서는 기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특별한 경우(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중인 환자, 해외 거주자)를 제외하고는 대리접수가 엄격히 제한된다.
원서 접수 방법은 응시자가 기록용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해 출력하고 사진을 부착, 접수한다. 응시원서 신청내역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9월6일부터 9월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 원서자료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오권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도 학교교육의 연장으로 생각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원서 작성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교육시켜 본인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이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전략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시험 당일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 세심한 수험대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