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세력으로 전망 제시…9월1일 공공청사서 첫 토론회
거제지역 야 4당이 '좋은 거제 만들기'란 주제의 시민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 김성원 위원장에 따르면 야 4당은 지난 6일 '좋은 거제 만들기 시민대토론회' 준비모임을 갖고 거제 발전전략과 비전에 대한 책임 있는 대안을 우리가 나서 제시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그 방안으로 시민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야 4당대표는 구체적인 토론회 계획을 논의한 끝에 오는 9월 1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9월1일 오후 7시 공공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에는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 대표자들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 지난 도의원 재선거 평가, 내년 총선에 대한 전망, 단일 후보론, 거제 현안에 대한 분석 등에 대한 각 당의 입장 등이 개진될 예정이다.
야 4당 대표들은 2차, 3차 토론회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대안세력으로서의 비전과 전망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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