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 녹색농촌체험마을 판매장 전통한옥 상량식 개최

최민호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허가가 힘든 자리에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일이 추진됐다"며 "오늘 상량식은 삼거마을 변화의 축을 이루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량식에 참석한 마을주민 옥무용씨(63)는 "고로쇠물, 표고버섯 등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는 특산물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한 희망의 농촌체험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거동 녹색농촌체험마을 판매장 전통한옥은 삼거동 134-2번지에 30여평 규모의 한옥으로 건립중이며 현재 약 50% 공정을 마친 상태다. 판매장 전통한옥 건립을 위해 수자원공사, 신현농협(조합장 지영배) 등에서 총 3억원을 지원했다. 오는 9월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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