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황'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황'
  • 김경옥 기자
  • 승인 2011.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00여명 참가, 기량 겨뤄

운동을 좋아하는 경상남도 초중고 선수 및 임원 7,000여명이 거제에서 기량을 겨뤘다.

'운동하는 학교, 친구와 함께하는 제13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 및 제5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거제스포츠파크를 비롯한 19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엘리트 중심의 학교체육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동아리 스포츠로의 전환을 꾀하는 이번 대회에는 농구 108팀(선수1,800명), 축구 25팀(600명), 배구 45팀(선수 1,000명), 배드민턴 62팀(선수 900명), 탁구 28팀(선수 400명), 줄넘기 15팀(선수 300명)이 참여했다. 선수와 임원 등 7,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학교 스포츠 축제였다.

27일 오전 11시 거제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예선을 거친 지역 대표팀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학교 대항전으로 경기를 치뤘으며, 참가팀이 많은 축구경기는 사전 경기를 통해 4강팀만 출전했다.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로 운동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는 스포츠로 관점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