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리더십과 '소통'의 핵심 기능인
파워-스피치 기법 전수 위해 특별반 강의

=거제면에서 태어나 거제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대학교 재학시절 재부거제군학우회 회장으로 방학 때마다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언제부터 리더십/파워-스피치에 전념하게 됐는지.
=중·고등학교 재학시절 웅변에 심취했다. 거제면에 있는 옥산금성을 오르내리며 발음과 발성연습을 했고 당시 거제군에서 주최하는 학생웅변대회와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웅변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대학시절과 군복무시절에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한 기억도 있다. 1978년에는 웅변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중·고교 교사시절부터 강의기법을 중심으로 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연구를 계속해 왔다.
이후 13·14·15·16대 대통령 선거 연설원과 스피치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한편 총선 및 지방선거 연설원으로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왔다.
△거제에 특별반을 열게 된 이유가 있다면.
=거제는 남해안 시대의 중추적 기능을 발휘해야할 핵심지역이다. 단지 조선공업 단지로 만족할 수 만은 없는 지역이다. 해양관광도시로 문화적 성숙이 요구되고, 조선산업의 중심도시로 시민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
거제와 통영, 고성은 남해안 시대의 삼각축이 돼야 하고, 그 거점지역은 거제라고 생각한다. 고향인 거제시민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어 특별반을 개설하게 됐다.
= 부산 스피치아카데미 전문과정 86기까지의 수료생이 3,000여명이고, 동아대학교에서 30주 과정 12기까지 배출한 수료생이 1,300여명에 달한다. 그밖에 전국 시·도 자치단체 및 기업체 강의를 1,000회 가량 했으니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다고 볼수 있다.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타 대학이나 타기관에서도 많이 하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 과정이 타 대학이나 타 기관과 차별화 되는 점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로 30주 과정을 지도교수 한 사람이 책임강의를 한다는 점이다. 여타의 교양강좌 형식은 매주 이 강사, 저 강사 바뀌지만 이번 특별반 과정을 그렇지 않다.
두번째로 명쾌한 논리와 완벽한 실기실습을 들고 싶다. 40년 세월의 연구와 경험을 압축한 명쾌한 논리와 완벽한 실기실습이 마련돼 있다.
기본과정 15주는 리더십의 원동력인 혼·창·통의 원리와 어법론, 각색기법과 비교논법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를 하게 된다. 심화과정 15주는 임기 응변론을 중심으로 맞춤식 실기실습으로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강의가 실용적이라는 점이다. 쉽게 말해 오늘 공부한 것을 내일 당장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거제시 특별반을 이끌어갈 각오는.
=고향 거제는 내가 태어나 잔뼈가 굵어진 곳이다.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칠 각오로 강의에 전념해 냉정한 평가를 받을 각오로 매진할 생각이다.
무엇보다 거제시 특별반에서 나와 인연이 되는 거제시민 모두를 '소통의 달인'으로 만들고 싶다.
△1947년 거제면 출생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웅변부문 대통령상 수상(제922호) △국정홍보처 국정홍보위원 △통일원 통일교육전문위원 △한국자유총연맹 민주시민대학 교수 △부산스피치아카데미 원장 △PSB-TV(현 KNN) 시사토론 및 MBC-TV 여성시대 테마특강 △13·14·15·16대 대통령 스피치 컨설턴트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 리더십/파워-스피치 과정 지도교수 △부산대, 창원대, 진주산업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대학원 특강 담당 △해양수산부 인력개발원, 부산시, 부산지방공무원교육원,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 부산지방경찰청 외 공공기관 특강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