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자활센터, 리본 나눔장터 '성황'
서포터스 물품·지역 명사 기증품 판매

지난달 27일 거제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리본 서포터즈로 참가한 15개 단체에서 모은 의류,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물품이 판매됐다.
또 권민호 시장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행운의 편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아껴 쓰던 붓, 해범 진영세 선생의 서예작품, 신치용 삼성화재 블루윙스 감독의 사인 배구공 등 지역명사들의 기증품 70여점이 경매에 붙여졌다.
자활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 저소득주민의 자활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자원순환의 친환경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활센터의 노력에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나눔마켓 리본(Re:born)은 오는 9월28일 국민은행 고현지점 맞은편에 오픈예정이며 수시로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 받고 있다. 문의는 거제지역자활센터(688-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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