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인 장수의료재단, 홍성서해푸드마켓과 홍성군 기초푸드뱅크 운영 등 소외되고 연약한 이웃을 위한 곽 목사의 공헌이 인정돼 2011년 12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국민포장 표창을 수상한다.
지역사회를 위한 곽 목사의 행적은 유년시절부터 시작된다. 한국전쟁 당시 15세의 청소년이었던 곽 목사는 고향 마을에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고향을 지키면서도 야학을 설립해 지역주민의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했다.
곽 목사가 발기인 구성대표로 설립한 장수노인전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은 중증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활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요양 및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 병상의 약 40%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배려하는 등 의료활동의 예방과 치료로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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