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참여가 관건..가맹점수 835개소, 2006년 대비 2배

홍보 등 다양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거제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2007년 55억2700만원, 2008년 85억3600만원, 2009년 93억6000만원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다가 지난해부터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0년에는 79억64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고, 올해 현재까지 55억70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거제시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이 설, 추석 명절외에도 비정기적인 격려금의 일부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해 왔는데 지난해부터 이것이 중단되면서 상품권 판매금액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006년 408개소에서 2011년 현재 835개소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한 시민은 "솔직히 대우조선해양의 대량구매에 의존한채 안이하게 대처해온 게 사실 아닌가? 땅 짚고 헤엄치기였다. 이제부터라도 판매액 증가, 상품권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나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의 참여를 끌어내는게 관건이라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그간 거제사랑상품권 구매에 소극적으로 일관해온 것이 사실이기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의 적극 참여 견인, 다양한 홍보 및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 등의 거제사랑 상품권 활성화 대책이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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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생각하고 각성좀 하시요..예로 충청도 가보니 고추 파는 시장 할머니도 상품권 받고 좋아라 하며 거스럼돈 다내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