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자원봉사센터(회장 이형철)는 신현읍 시범 탁노소,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2회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이용환(31·교사임용 대기) 선생님의 열정 속에 운영되는 한글교실은 어르신들의 한글 깨우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반장 이막딸 할머니(68)는 “평생 공부하지 못한 한을 풀게 됐다”며 “열심히 배워 수원에 있는 딸에게 편지를 써보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3월, 새학기를 앞두고 한글교육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찾고 있다.
한편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무료경로식당과 탁노소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문의 63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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