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상징물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거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의 상징과 이념을 나타내고, 도민 화합을 도모할 상징물을 9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5개 부문으로 당선작 및 가작을 포함해 총 11점을 선정한다.
공모 주제는 세계 최고의 조선도시이자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관광도시 거제의 특성과 발전적 이미지를 담고, 330만 경남도민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과 단결을 표현하면 된다.
응모는 '거제시 홈페이지(www.g eoje.go.kr) 고시ㆍ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 교육체육과 도체지원TF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호와 표어는 이메일(basicjun@korea.kr)로도 응모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은 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해 최고 200만원~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결과발표는 12월 중 개별통지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시 교육체육과 도체지원TF팀(055-639-3057) 또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제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좀 더 업그레이드 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24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상징물 공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체전는 내년 4월말께 4일 동안 총 27개 종목으로 개최돼 도민의 화합 도모와 우정을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