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중, 야구 교기 승인으로 '야구특성화교' 도약
외포중, 야구 교기 승인으로 '야구특성화교' 도약
  • 거제신문
  • 승인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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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에 처했던 외포중학교(교장 장명규)가 야구부 창단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외포중은 우수한 체육영재 발굴 및 야구특성화학교를 만들기 위해 20여명으로 구성된 야구부를 창단, 9월26일 지역 야구인사와 학부모들을 초청해 창단식을 가졌다.

외포중은 지난 6월30일 거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야구부를 교기로 승인 받고, 7월에 선수들을 선발했다.

현재 야구부는 김용권 감독과 전진섭 코치 지도하에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외포중은 올 초만 하더라도 학생수가 20여명으로 폐교 될 운명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야구부가 창단되면서 학생 수가 늘어 현재는 전교생수가 40여명에 이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장명규 교장은 "외포중학교가 농어촌 학교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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