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중인 폐지수거차량에 치여...노동청 특별점검 실시
대우조선해양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 안전주의에 경각을 주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5분경 대우조선해양 PDC 1 식당 앞에서 작업을 위해 주변 정리중이던 윤모씨(24)가 후진하던 대형 폐지수거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윤씨는 사내 협력업체 소속으로 입사한지 3일만에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사의 지휘에 따라 정확한 사고경위 및 회사의 안전주의 의무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통영지방노동청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사고현장을 방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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