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 토요휴업일 이용한 미술체험교실 인기
진목초 토요휴업일 이용한 미술체험교실 인기
  • 거제신문
  • 승인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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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지난달 24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상남도초등미술교육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토요미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토요미술 체험교실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미술프로그램을 월 2회의 토요휴업일마다 경상남도의 각 학교를 방문해 무료로 운영하는 미술교실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토요미술 체험교실을 운영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일일 수강생들을 맞이했으며, 학생 104명과 학부모 16명이 참가했다.

진목초의 각 교실에서 진행된 미술체험교실은 학생들의 연령에 따른 수준과 학부모의 수요를 고려해 6가지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학년은 종이접기로 만든 ‘이를 깨끗이’를, 2학년은 쿠키클레이를 활용한 ‘한글 쿠키’를, 3학년은 골판지로 만든 ‘꽃시계’를 완성했다.

4학년은 ‘달의 모양 변화’를 책으로 표현하는 북아트를 체험하였고, 5∼6학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입체 도라에몽’을 만들어 보았다.

아울러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부모와 진목초의 참관교사들을 위해 스텐실로 다보를 만들어보는 실용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쿠키클레이’ 수업에 참가한 2학년 김은솔 학생은 “쿠키가 만들기 재료로도 이용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내 이름을 만들어 보면서 한글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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