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 범시민대책위 결성된다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 범시민대책위 결성된다
  • 김경옥 기자
  • 승인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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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가칭)친일반민족행위자 김백일 동상 철거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

협의회는 10월5일 거제시시의회 동상철거추진위원회(위원장 한기수)와 연석회의를 갖고 범시민대책위 구성과 추진,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측은 "뜻 있는 거제시민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김백일의 동상철거를 필두로 지역의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범시민대책위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황덕호)는 김백일 동상철거 문제와 관련해 지난 7월 거제경실련 박동철 대표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고소한 것을 시작으로 8월에는 한기수 시의원과 KBS 창원방송국 기자,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안정애 팀장 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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