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돌아왔어요.”
연초중학교 14명의 학생들이 지난 1월10일부터 2월7일까지 28일간의 미국 어학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학생들은 이번 연수에서 코오드렌 271 교육구의 우드랜드 중학교, 캔필드 중학교, 래이크 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오전에는 영어회화수업, 오후에는 각 교과 수업에 참여했다.
또 방과 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그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밖에 노스 이다호 대학, 포스트 폴 중학교와 Buck Knives 공장을 견학하기도 했으며, 프로젝트 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멕시코 음식과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학생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국-미국인의 밤’에서 연초중 학생들은 태권도와 고전무용, 풍물 연주 등을 시범보였고, 한국음식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 대표였던 박지혜양은 “아리랑 노래를 불렀는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졌고, 한국을 세계에 알리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어학연수를 다녀 온 학생들은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외국인을 만나도 이젠 겁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고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초중학교 관계자는 “성공적인 연수에 힙입어 매년 신청자를 받아 특별수업을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초중학교는 지난해 9월 연초중학교 장학재단 이사회와 동문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미국 ldaho주 코오드렌시 271 교육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