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학장 최덕규) 간호과가 2007년 간호사 국가고시 자격증 시험에서 9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거제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99%의 합격률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1월25일 실시된 간호과 국가고시 자격시험에서 거제대학 간호과는 재학생 89명이 국가고시에 도전, 88명이 합격했다.

간호사 국가고시 자격증 시험은 전국 4년제 대학과 3년제 간호대학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8개 과목을 다섯 시간 동안 동시에 치른다.

매년 시행되는 국가고시 자격시험의 전국 전문대학 평균 합격률은 88%를 보이고 있지만 거제대학은 6년 연속으로 99%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합격률은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의 교육환경,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남다른 열정 이 3박자가 어우러져 이뤄낸 것으로 거제대학 간호과의 전통과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거제대학 관계자는 “거제대학이 날로 성장, 발전을 거두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정책 사업 시행과 지역의 산·학·연·관을 비롯한 거제시민의 도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석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