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대변인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자신의 개인사무실에 누군가가 침입해 이 전 대변인 소유의 노트북과 컴퓨터 1대, 이길종 경남도의원의 컴퓨터 1대를 훔쳐갔다.
이 때문에 이 전 대변인은 그동안의 활동자료들을 분실했고, 이 도의원은 의정활동자료와 지역 민원자료들을 송두리째 잃어 버렸다.
이 전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개인에 의한 단순절도행위로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면서 "방범창을 치밀하게 뜯어내고 침입한 점, 다른 사무집기들은 일체 손을 대지 않고 컴퓨터와 노트북만 가져간 점 등을 미뤄 정치적 목적에 의한 범행임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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