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지역에 원룸 신축공사가 우후죽순격이다. 특히 국산초등학교 뒷편쪽으로 10여개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소음, 분진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당연히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채 공사를 진행하는 곳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도 크다는 지적이다.
학교 인근이고 주택밀집 지역이다. 공사현장을 요리조리 피해 아이들이 등·하교를 하고 또 주위를 뛰어다닌다. 인근 주택가 주민들 역시 공사현장을 수시로 지나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
불의의 사고가 언제 일어날지 알수 없는 만큼 주민들이 더욱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이다.
시 당국은 이같은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주려는 조치를 취해야한다. 소음과 분진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특히 안전시설 여부에 대한 점검을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
안전시설 미비 공사현장은 공사를 중단시키는 등의 조치도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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