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야권, 내년 총선 단일화 합의
지역 야권, 내년 총선 단일화 합의
  • 거제신문
  • 승인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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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위원장 회동 갖고 올 12월까지 결정

거제지역 야4당이 위원장 회동을 갖고 내년 총선 단일화에 합의했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거제지역 야4당 위원장들은 지난14일 장승포 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2012년 4월 총선에서 야4당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민주당 김성원 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세종 위원장, 진보신당 나양주 위원장, 국민참여당 장호준 위원장이 참석했다.

합의내용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야4당이 단일화해 거제지역에서 민주 진보세력이 반드시 승리한다 △단일화 합의시점은 막판 단일화를 지양하고 2011년 12월 말까지로 한다(단, 당내 경선일정을 보며 조정토록 한다) △단일화 후보가 결정되면 야4당을 포함해 선대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사회단체와 공동 선대본을 구성한다 △차기모임은 각 당 운영위회의를 통해 단일화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한다(일정과 소집은 간사인 국민참여당 장호준 위원장이 맡기로 한다) 등이다.

한편 야당 정당별 출마예정자는 민주당 장운 동국대 총재 비서실장·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 민주노동당 이세종 거제위원장·이상현 전 민주당 중앙당 대변인, 진보신당 김한주 변호사·김해연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이며 국민참여당은 후보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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