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앞바다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통영해경에 고현파출소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30분께 하청면 거성해운 앞 바다에서 키 170㎝ 가량에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변사체를 이 회사 안전팀 강모 과장이 안전순찰 중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은 P27순찰정을 현장에 급파, 시신을 수습했지만 신원을 파악할 만한 물품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지문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신고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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