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4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본청 및 면·동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자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일반적으로 지방세를 제외한 시의 자체수입을 말한다. 그 종류가 매우 광범위하고, 징수근거와 방법 또한 다양하게 규정돼 있어 실무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성영광 과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의 부과·수납·압류 등의 관리 방법과 시스템 개선사항,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의 주요내용 등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될 실무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 체납관리업무와 압류재산 공매 절차 편람을 만들어 추가로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담당공무원의 업무 숙지 및 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신속·정확한 업무처리 및 한층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을 줄여 시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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