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영 학생명예기자
오비초등학교(교장 정인효)는 제2회 고운 노래 부르기 전교대회를 지난 15일 열었다.
이번 고운 노래 부르기는 1부 고운 노래 부르기, 2부 반가 부르기로 진행됐다. 1부 고운 노래 부르기는 지난 11일 학년대회를 거쳐 선발된 11팀이 수준에 맞은 곡을 준비해 음악적 기능, 태도 등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2부 반가 부르기는 평소 반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높이기 위해 반 특징이 드러나는 재미있는 가사를 지어 부르던 것을 뽐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교생이 모두 참가해 더욱 의미가 깊은 무대가 됐다.
오비초교는 '노래하는 작은 시인'이라는 학교 특색 과제활동으로 동시 짓기와 더불어 매월 두 곡씩 학년별로 이 달의 동요를 선정해 학급별 쉬는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 동요를 즐겨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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