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흡연 예방과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시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여부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설문내용은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 인식도와 금연구역 확대지정 범위, 간접흡연 피해의 주된 장소, 조례를 통한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적정 부과금액 등 총 14개 항목이며, 거제시 홈페이지 여론 조사 알림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보건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충분한 계도기관과 준비 작업을 거친 후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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