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수산사무소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여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귀성객의 안전을 돕기로 했다.
이번 특별수송은 설 연휴를 맞아 6만여명의 귀성객이 여객선 등 해상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해양여객 운송사업 신고 수리(증회 및 운항시간 변경) 등을 신속하게 처리, 귀성객의 원활한 수옹을 도모하고, 귀성객의 안전한 승하선 및 승선 수속을 지원하는 설날 특별 수송지원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객 집중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마지막 배 이용을 자제하고 오전배를 이용해 달라”면서 “출항시간 엄격준수, 기항지 결항 통제, 선내 여객서비스 제고 등 귀성객 불편을 최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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