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22일 거제중앙초(합창), 계룡초(합주), 중곡초(풍물) 강당에서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더불어 함께하는 인성을 기르고 문화예술교육의 소양을 높이기 위한 ‘2011 친구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합창·합주·풍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초등학생 합창·합주·풍물 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단위학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초등학교에서 3개 분야에 46개팀 1,580여명이 참가해 평소 방과후학교와 1교 1특색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기능을 많은 교원들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결과 합창대회 최우수는 옥포초등학교 합창단이, 합주대회 최우수는 계룡초등학교 합주단이, 풍물대회 최우수는 능포초등학교 풍물부가 차지했다.
김복근 교육장은 “이 대회가 최우수팀의 영예보다는 학생들이 밝고 맑은 마음을 가지고 문화인으로서 자랄 수 있는 바탕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 돼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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